민주당 국회의원·단체장, 5·18묘지서 李 대통령 지지에 '큰절'

큰절하는 민주당 광주선대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 구성원과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대선 승리 기념 참배와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큰절하고 있다. 2025.6.5 [e-mail]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5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데 대해 큰절로 감사 인사를 했다.

광주선대위 관계자 20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민주의 문 앞에서 대선 감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배와 기자회견에는 양부남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민형배·정준호·전진숙·박균택 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민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의 길을 열었다"며 "광주시민들의 의지와 열망이 이재명 후보를 제21대 대통령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 5·18 민주묘역 앞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절을 올리고 "위대한 승리를 마중물 삼아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해내겠다"고 다짐했다.

5ㆍ18묘지 참배하는 민주당 광주선대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ㆍ18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대위 구성원과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대선 승리 기념 참배하고 있다. 2025.6.5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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