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아내, "바람둥이에서 일부다처로, 이것이 진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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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아내, "바람둥이에서 일부다처로, 이것이 진짜 사랑!"

인터풋볼 2025-06-05 12:2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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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genbar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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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조하현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제임 바렛(Jame Barrett 30) 이름의 한 남성이 일부다처제와 다자연애(polyamory)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고 밝혀 화제다.

영국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제임 바렛은 과거 "연애할 때마다 항상 바람을 피웠다"며 "단일한 연인과의 관계에서는 늘 속이고 숨기는 일이 반복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했고,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에 내면적으로 갈등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다자연애를 받아들이면서 삶이 달라졌다고 한다. 다자연애란 모든 관계 당사자가 서로의 관계를 알고 동의하는 가운데, 여러 명과 동시에 연애 또는 성적 관계를 맺는 관계 형태다.

현재 제임은 카메론(29), 제시카(31), 레타(28), 개비(30), 다이애나(30) 등 다섯 명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카메론, 제시카와는 13년째, 레타와는 8년, 개비와는 7년, 다이애나와는 4년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임은 "지금은 훨씬 더 자유롭고 평온하다"며 "다섯 명의 아내와 11명의 자녀를 책임지는 일이 쉽진 않지만, 그만큼 성장하고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자연애의 장점은 배우자들이 서로 육아를 도울 수 있고, 다양한 욕구가 충족된다는 점"이라며 "아이를 많이 원했는데, 그 소원도 빨리 이뤘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섯 명의 아내와 11명의 아이를 이끄는 것은 많은 에너지와 책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임의 자녀는 에이든(12), 아벨(11), 제시(9), 아얀(6), 제트(5), JD(4), 소피아(4), 옥타비아(3), 바비(2), 클레오(1), 썸머(11개월) 등 11명에 달한다.

아내들 역시 "육아 부담이 줄고, 배우자와의 갈등이 덜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질투심이 생기거나 1대1로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했다.

제임은 "이런 관계는 인류 역사상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우리 가족은 종교적 이유나 문화적 전통 때문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에 우리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우리에게 조언을 구하는 이들도 있다"며 "일부일처제만이 사랑의 유일한 방식은 아니다. 우리는 일부다처제의 정상화와 합법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제임은 "이상한 종교 집단이 아니라, 평범한 성인들이 스스로 선택한 관계임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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