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6월 6일 ‘육육데이’를 맞아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 차원에서 실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5일 ‘육육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여러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한 협업 마케팅을 계속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을 증정한다.
민음한우 역시 2일부터 8일까지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목포점, 일로점, 남악점, 옥암점)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하며 지역 브랜드 한우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은 5일부터 12일까지 ‘한우상생위크’를 진행한다.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등 13개 상품을 행사 가격에 선보이며 6일 하루 동안에는 일부 품목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기획도 추진한다. 행사 시간 중 한우를 2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당의 재구매 쿠폰도 제공된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육육데이 한우 할인행사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우농가에는 판매 기반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통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소비 진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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