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금융 리스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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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금융 리스크 최소화

투데이신문 2025-06-05 11:5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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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도형 재경본부장과 KB국민은행 CIB 영업그룹 심재송 부행장이 현대빌딩에서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한 금융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김도형 재경본부장과 KB국민은행 CIB 영업그룹 심재송 부행장이 현대빌딩에서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한 금융 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투데이신문 심희수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서 시공뿐만 아니라 금융지원까지 나설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일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체결식을 진행하기 전까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등 7개 은행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를 포함, 총 13개 금융권과의 금융협력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현대건설 김도형 재경본부장과 KB국민은행 심재송 부행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13개 금융권은 현대건설이 요청하는 금융상품과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안하며, 금융자문과 금융주선,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에 협력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3개 금융권과의 대규모 협약을 통해 전례없는 금융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조합원 중심의 재건축 지원 계획을 차례로 실현해 압구정2구역을 대한민국의 대표 주거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아파트(9·11·12차) 1,924가구를 포함하며,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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