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자체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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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자체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보…경찰 수사

연합뉴스 2025-06-05 11:13: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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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요구하는 것처럼 상인들을 속여 돈을 뜯어내려는 사례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충주시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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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성명불상자들이 시청 자치행정과 등 공무원 2명의 명함과 실명을 도용, 상인들에게 접근한 뒤 자동문과 유리문, 철물점 물품 납품을 요구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사칭에 이용된 두 공무원은 해당 물품 발주 업무과 관계가 없는 직원으로 전해졌다.

상인들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시에 직접 전화 걸어와 실제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거래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사기 시도로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옥천에서도 군청 산림과 직원을 사칭, 살충제 납품을 요구한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이 역시 실제 금전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9일 제천에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로 유통업자가 2억5천여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을 사칭하며 납품 및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즉시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불분명한 발주 요청은 즉시 거절하고 경찰이나 관계 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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