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오늘(5일) ‘외로움 없는 서울’ 대시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가구 지원, 재고립·재은둔을 막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했다.
센터는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6~8일 ‘참 외로울 땐 정원에서 함께 해요’ 라는 주제로 외로움 없는 서울 홍보존, 시민 참여존, 리워드존을 운영한다.
홍보존에서는 정책 홍보 갤러리, 전단지·리플릿 등 홍보물 배포, 포토존, 돌림판 퀴즈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존에서는 외로움 심리테스트, 외로움을 날려라 펀치 등 정원을 찾은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을 돌본다. 또 리워드존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 굿즈 등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외로움 없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소한 행복과 재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센터는 10~19일 서울시 및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외로움 없는 서울 홍보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배달의민족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퀴즈를 풀면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 캠페인은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중 하나인 ‘외로움안녕120’을 소개하고 참여한 시민에게 포장 할인쿠폰을 지급해 참여자의 외출을 유도, 고립·은둔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수진 센터장은 “외로움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지만 고립으로 가지 않기 위해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외로움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