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바이오USA서 글로벌 파트너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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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바이오USA서 글로벌 파트너 협력 모색"

모두서치 2025-06-05 10:1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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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및 4-1BB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관련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BBB는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약물의 뇌 전달도 방해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의 장애물로 여겨진다. 그랩바디-B는 약물의 효율적인 BBB 투과를 돕는 셔틀 역할을 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GSK와 최대 4조1000억원(21억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BBB 셔틀을 부착한 알프하이머 치료제 후보 물질 '트론티네맙'(Trontinemab)의 임상 성과를 발표한 이후 BBB 셔틀은 퇴행성 뇌 질환 신약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회사는 그랩바디-B 관련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면역항암제의 임상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ABL111(성분명 지바스토믹)과 니볼루맙(면역항암제) 및 화학 치료제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데이터가 발표가 예정돼 4-1BB 이중항체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ABL111의 임상 1b상 데이터는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SMO GI)에서 구두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는 차세대 이중항체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기술을 모색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신약 개발 트렌드를 파악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글로벌에는 BBB 셔틀 시대가 도래했다. BBB 셔틀은 혁신적인 퇴행성 뇌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그랩바디-B 기술 이전은 GSK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으며, 이번 바이오 USA에서도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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