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1000만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50%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을 하나은행 계좌로 수급받는 고객을 위한 행사다. 연금수급계좌를 하나은행으로 등록하고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 국민연금증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수급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신용카드 상품인 연금하나카드와 국민연금증 연금하나카드 중 선택해 발급할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대중교통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 캐시백, 소액의료 월 최대 1만원 한도 내 캐시백, 영화 5000원 캐시백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연금증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는 편의점, 베이커리, 커피전문점에서 월 최대 5000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계 프로모션 혜택으로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스타벅스에서 대상 카드로 결제하면 50%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월 최대 5000원이며 프로모션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연금수급계좌 등록과 카드 신청 및 프로모션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 거래 편의를 제공하고 연금수급자들의 필요에 맞춘 프로모션과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 시니어 고객들의 방문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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