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화상병 7개 시군서 지속 확산…36곳 12.01㏊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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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화상병 7개 시군서 지속 확산…36곳 12.01㏊ 피해

연합뉴스 2025-06-05 09:5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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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내 과수화상병이 7개 시군에서 지속 확산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매몰 작업 과수화상병 매몰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0.01㏊)과 제천시 봉양읍(0.13㏊)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달 12일 충주시 용탄동 소재 과수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누적 피해는 7개 시군 36곳 12.01㏊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주 20곳 8.84㏊, 음성 7곳 0.96㏊, 제천 5곳 1.53㏊, 단양 1곳 0.5㏊, 청주 1곳 0.15㏊, 진천 1곳 0.03㏊, 증평 1곳 0.01㏊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곳 9.5㏊의 매몰 작업이 진행됐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는 한편 인접한 시군의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관련 신고는 대표전화(☎ 1833-8572)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하면 된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 시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충북과 함께 경기 13곳, 강원 4곳, 충남·전북 각 3건 등 총 59곳 21.3㏊의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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