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공공·민간시설 104곳을 대상으로 2개월 일정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순걸 군수가 직접 현장에 나와 관계 공무원, 분야별 민간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생활 속 위험을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울주국민체육센터 일대에서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자율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했다.
울주군은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큰 결함이나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보수와 보강 등 신속한 추가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주변의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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