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전날
차 빌려다가 같이 참가하는 친구들 픽업후 출발
대충 접수처 도착
목표인 5합목에 올려둘 짐을 넣고
부스 구경
쑦까 실물영접 한번 해주고
후지산 보면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걱정 한번 한다음
온천 한번 조지고 우유 드링킹 함
카본 로딩도 해주고
돈이 없어서 차박함
아침 기상 후
자장구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지점 집결
가즈아ㅏㅏㅏ
스타트라인에서 카메라 켠다는걸 깜빡해서
2키로 정도 지나서 켬
아무튼 그렇게 열심히 올라가다가
4합목쯤에 보급소 놔두고 응원해주더라
이쯤 되면 산소 희박한게 알아서 느껴짐ㅋㅋㅋ
대충 코스 막바지 평지 스트린트 구간
근데 골라인 직전이 오르막이라 진짜 죽을맛임
아무튼 도착해서 전날에 맡긴 짐 찾으러 가서
개꿀맛 콜라를 쌈뽕하게 조지고
사진
하산 준비
아까 스프린트 구간에서 보이던 반대편 차선에서 대기 시켰다가
그룹별로 나눠서 내려보냄
다시 스타트 지점으로 돌아와서
결과 확인
목표였던 브론즈는 1시간30분
그래도 시간내에 완주하면 주는 블루링 받음
거 아무튼 참가하면 배번표에 우동 교환권이 달려있어서
그렇게 우동 한그릇 또 조지고
그 와중에 브레베 연습 한다고 왕복 200키로 1700업 코스로 놀러온 친구 합류
그렇게 집 근처 돌아와서
고기굽는걸로 마무리
연습겸 해서도 몇번 가다보니까 요령도 생기고 하지만
역시 본방은 또 달라서 모든게 재미있었음
또 내년에도 참가할 생각임
그리고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이번에 6번째 출발이였는데
역시 링을 노린다면 빠른 출발 그룹에 속해야 하는거 같음
오르는 도중에 하산하는 그룹도 있어서 사람도 많은데 추월하려고
신경 쓰다 보면 페이스 망가지고 여간 힘든게 사람들이 괜히 그런 말 하는게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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