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냈다.
환경부 장관으로는 김성환 의원(3선·서울 노원을)이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 김 의원은 당초 기후에너지부 초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됐으나 정부조직 개편 작업이 늦춰져 환경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방부 장관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안규백 의원(5선·서울 동대문갑)의 이름이 거론된다. 안 의원은 2008년부터 의정 활동 대부분을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또 다른 후보는 민홍철 의원(4선·경남 김해갑)이 거론된다.
이 밖에도 정은경 전 질병청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선대위 글로벌책임강국위원회 산하 국익실용중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조현 전 유엔대표부 대사는 외교부 장관, 선대위 K문화강국위원장을 지낸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도 문화부 장관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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