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버풀이 올 여름 양쪽 풀백 보강에 성공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밀로스 케르케즈를 영입할 거란 자신감이 증가하고 있다. 선수는 이적을 원하며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달성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 첫 시즌임에도 아르네 슬롯 감독의 전술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고,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등 신입생들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등 기존 후보 자원들의 급부상과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 등 베테랑 선수들의 노익장까지 더해지면서 아스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여름에는 대대적인 보강으로 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발빠른 행보로 부족한 부분을 보강 중이다. 1호 영입은 바이어04레버쿠젠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제레미 프림퐁이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마드리드로 떠났지만 공격력이 좋은 프림퐁을 데려오면서 빈 자리를 채웠다.
레프트백도 보강 대상이다. 클롭 체제에서 주전으로 뛴 앤드류 로버트슨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대체할 자원이 필요해졌다. 이에 본머스에서 활약 중인 헝가리 출신 레프트백 케르케즈에게 관심을 보였다.
케르케즈는 이탈리아 명문 팀 AC밀란에서 유스에서 성장해 네덜란드 AZ알크마르에서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2023년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했고, 본머스에서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에는 36경기에 나서 2골 5도움을 올리며 예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두 시즌 만에 빅클럽 입성을 앞두고 있다. 본머스가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838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원하고 있지만 리버풀은 기꺼이 지불할 계획이다. 케르케즈는 이적 의사가 확고해 구단간 협상만 마무리되면 이적은 성사될 전망이다.
리버풀은 빠르게 풀백 보강을 마무리 지은 뒤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비르츠도 리버풀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적료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이적료로 무려 1억 2천만 파운드(약 2,141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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