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실시된 가운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체감하는 시험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했다.
4일 오후 2시 20분 기준 EBSi가 실시한 체감 난이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4.9%가 '매우 어려웠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보통이었다' 13.5%, '매우 쉬웠다' 10.8%, '약간 어려웠다' 8.1%, '약간 쉬웠다' 3.1%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 조사는 시험 직후 초반에 진행된 것이므로, 향후 응답자가 늘어남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학력평가는 고1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습 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학습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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