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대다수가 해외 전시회 참가가 신규 바이어 발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 6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90.7%가 해외 전시회 참가가 바이어 발굴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전체 응답 기업의 87.3%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수출 확대에 가장 효과적인 지원 수단으로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전시회 참가가 해외 시장 개척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
코트라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이 수출 성과에 기여하는 핵심 수단임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전시회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현장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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