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에서 시내버스 기사가 운전 시비 끝에 폭행당해 경찰이 추적이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교차로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버스 기사 A(60대)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오토바이 운전자 B씨가 버스 앞을 가로막자 이를 항의하기 위해 내렸다가 B씨로부터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이 발생 3분 전부터 두 사람은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서로 욕설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B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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