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 해킹 사건을 계기로 KT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보안 점검 결과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3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 점검팀을 꾸려 KT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보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일 1차 점검을 마친 결과 현재까지는 뚜렷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추가 점검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특이 사항은 없었으나 점검 작업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에 대해서도 보안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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