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미스터트롯3'의 신예 유지우가 '미스트롯3' 진 정서주에게 다시 한번 도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신동 특집'에서 '진진 남매' 안성훈, 정서주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유지우가 이번 '한풀이의 밤' 특집에서 정서주와 리매치를 벌인다.
정서주는 유지우에게 패배했던 당시의 속상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복수를 다짐했다. 자존심 회복을 위해 장윤정의 '송인'을 선곡,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무대를 예고한다. 정서주는 "이번에는 제대로 붙고 싶어 이를 갈았다"며 굳은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맞서는 유지우는 "오늘도 제가 이길 것 같아요"라며 도발적인 멘트로 정서주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유지우가 '신동 특집'에서 선보였던 '내 소중한 사람에게' 무대는 유튜브 조회수 54만 뷰를 돌파하며 9세 천재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무대에 팀장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지우의 무대를 본 진성은 "저런 친구를 천재라고 하는구나"라며 극찬했고, 정서주의 무대에 김용임은 "달콤하고 감미로운 무대였다. 이 나이에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과연 정서주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유지우가 또 한 번의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천재의 리매치 결과는 오늘(4일) 밤 10시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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