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충주 삼탄유원지 갈려고 했는데 이제 오토바이도 못 들어가구
일전에 진천 쪽 가다가 본 노지 캠핑장 계속 생각나서 인터넷 디져보구 예약함
노지인데 좀 특이한게 고기집 사장님 사유지인데 무료로 오픈하심 이름은 고가네연구소
편의시설은 화장실 , 개수대(야채, 물 받기 용도만) 끝이고
예약 없이 방문하면 걸리면 OUT 예약은 그냥 밴드 가입해서 댓글 달면 끝
장소는 강쪽이랑 계곡 쪽에 두 곳 운영중이시구 고기 적립금 에 따라 vip 위치 캠핑 가능 ㅋㅋㅋㅋ
출발 전 간만에 엔진 오일 교체 하구 바로 옆 양평해장국에서 야스
예약 하면 일단 가게 가서 출입증 코팅한 종이? 그거 받고 바로 캠장 가도 되는데
나는 고기도 맛나 보여서 고기 구입함
그런데 내가 주말 + 솔캠이라 양 많은거 못사고 고기도 다 팔려서 저거 2개만 삼
인터넷에서 볼 떄는 텍사스바베큐, 하몽 , 직접만드신 소세지, 직접만든 육포등 다양하긴 했음 자세히는 몰루
그리고 계산은 무인임 ㅋㅋㅋㅋㅋ 신용 보소
여기가 일반캠핑장 사진 좀 찍었는데 사라졌네?? 다리 밑까지 캠핑 가능
여기가 현질 캠핑장.. 실제로는 더 넓은데 내가 아침 일찍 사진 찍어서 시끄러울까봐 앞에서만 찍음
현질 캠핑장이라 해도 그냥 고기 20만원인가? 30만원인가 구매 적립 넘으면 여기서 가능이라 가족 단위면 금방 될 듯
난 솔캠이라 좀 막막한데 확실히 여기가 사람도 적고 훨씬 좋아보여 밴드 글 보니 낚시랑 같이 하시는 어른들도 많드라
이쪽은 조금 안쪽에 있는 계곡 캠핑장 확실히 강보다는 사람이 적고 저 안쪽은 장박 + 고기 많이 산 캠퍼용 인데 거까지는 오토바이 시끄러워서 안드감
4시 쯤 드디어 캠핑 치는데 노지가 처음이라 ...
돌덩어리 , 흙 , 개미 있는 곳에서 치는게 좀 찝찝하긴 하드라
그리고 타프 이런거 아직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ㅋㅋㅋ 더워 디질뻔 진짜로
선풍기는 바로 당근 구입했고 이번 주에 바로 타프랑 폴대 산다 내가졌다 햇님아
(그런데 나 빼고 다 강, 나무 밑 , 다리 밑 이런 곳에서 텐트 치심 나만 땡볕 한복판에서 텐트 치구..)
좀 쉬다가 화롯대 첫 개시 ON!
고기 바로 박살내기 ON !
직화에 굽는거 빡시드라.. 담주 노을인데 걍 그리들에 가스로 고기 구울라고 화롯대는 불멍만.. ㅠㅠㅠ
고기는 좀 타서 맛 모르겠고 소세지는 개 존맛탱 진심
그리고 강 옆이라 그런가 거위들이 그냥 옆에 돌아다님 ㅋㅋㅋㅋ 잼민이들 신나서 따라가드라
그렇게 고기와 노지 캠핑 처음으로 즐기고 꿀잠때림
마지막으로 아침에 본 귀여운 치쿠와 ㅋㅋㅋㅋ
손 흔드니까 처음에 와서 겁내더니 가만히 있으니까 애교 겁나 부림 ㅋㅋㅋㅋ 졸귀탱 진짜
애가 계속 도망치니까 만지고 있을 때 주인 분이 좀 잡고 계셔달라고 ㅋㅋㅋ 결국 잡혀서 연행
안쪽에 뭐 돼지랑 당나귀랑 많다고 하더라 난 귀찮아서 안 감
마지막 치쿠와 때문에 즐겁게 캠핑함
이번 캠핑 느낀점
1.캠핑은 미리 준비하자...급하게 챙기니 두고온게 너무 많다.
2. 노지는 생각보다 불편하구나....
3. 여름은 유루캠 여름편 나오면 그 때 여름캠핑 해야지 벌레...더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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