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새 정부 출범, 전북 더 크게 발전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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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새 정부 출범, 전북 더 크게 발전할 기회"

연합뉴스 2025-06-04 14: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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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지방재정교부금, 하계올림픽 추진위 구성 제안"

기자간담회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자간담회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4일 "새로운 정부 출범으로 전북이 더 크게 발전할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전북도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은 아시다시피 민생 회복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며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을 세우고 긴급 경제 대책 TF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국민이 힘을 모아야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지방재정교부금이 굉장히 감소했다"며 "정부가 (교부금을) 내려줘야만 지방정부의 살림이 정상화될 수 있다. 시도지사들과 협력해서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정 현안에 대해서는 "전북이 명실상부한 K-컬처의 수도가 되려면 2036 전주 하계올림픽을 유치해야 한다"며 "특수한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간 국무총리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고 대통령도 결심할 수가 없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적어도 7월 안으로 하계올림픽 범국민 추진위원회가 (정부 차원에서) 구성되도록 대통령께 보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 새 정부 출범, 올림픽 등 3가지 중대한 사정 변화가 있었다"며 "새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간 통합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에 따라) 더 큰 전주를 만들면 올림픽 유치 가능성도 좀 더 높일 수 있다"며 전주·완주 통합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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