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과 이혼 위기 고백 "아들 덕에 가족 배웠다" (유부녀회)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홍현희가 아이를 낳은 후 달라진 변화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로보락 Roborock Korea'의 '유부녀회'에는 '육아 난이도 극상ㄷㄷ 육아 만렙 선배들의 실전 현실 고충 대방출육아, 아들, 딸, 엄마, 훈육 유부녀회 6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개그우먼 김미려, 인플루언서 소히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에 대한 경험담을 전했다. 소히조이는 아이를 낳은 후 느낀 감정을 언급하며 "우찬이는 우리 남편한테 사랑을 알려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남편이 연애 때도 똑같은 텐션으로 한결같기는 했다. 근데 남편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있는 걸 처음 봤다. '일찍 일어나서 뭐 하나' 이러면 아이 빨리 보고 싶어서 일찍 일어났다더라. 나랑 연애 때 안 했던 것들을 아들한테 하더라"고 말했다.

홍현희도 육아가 삶에 가져온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정말 (아이를) 갖고 싶어서 노력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얘기하기가 그런데 어느 순간 이슨 씨랑 이제 한 5,6 년차 되니까 이제 각자 하고 싶은 거 하니까 10년 후에 만약 아이가 없으면 각자 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 때 아이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족이라는 게 뭔지 배웠다. 아이한테 뭘 배우냐면 제가 이슨 씨한테 냉정하다고 할 정도로 표현을 잘 못한다"며 "아이가 표현을 많이 하는 거 보면 아이한테 많이 배운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유부녀회'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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