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년 복합공간 ‘청년행복누림센터’ 본격 건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밀양시, 청년 복합공간 ‘청년행복누림센터’ 본격 건립

직썰 2025-06-04 12:27:51 신고

3줄요약
청년행복누림센터 조감도. [밀양시]
청년행복누림센터 조감도. [밀양시]

[직썰 / 박정우 기자] 밀양시가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 여가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공간 ‘청년행복누림센터’ 건립을 본격화했다.

밀양시는 4일 “청년행복누림센터가 지난 3월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공정률 약 15%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준공 목표는 2026년 7월이며, 시공은 대륜종합건설㈜이 맡았다.

센터는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부지면적 2,081㎡, 연면적 1,644㎡ 규모로 지상 3층으로 건축되며,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51억 9천만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8억 1천만원은 시 자체 예산이다.

센터 내부는 청년 창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창업지원 공간과 카페, 사무실이 들어서고, 2~3층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회의실,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밀양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건축 공사와 병행해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인테리어 설계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창업 멘토링, 창작 전시, 커뮤니티 모임 등 청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2026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친 뒤 7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양기규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청년행복누림센터는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중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