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모르는 어머니 무시하냐" 투표관리관에 욕설한 아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글 모르는 어머니 무시하냐" 투표관리관에 욕설한 아들

연합뉴스 2025-06-04 11:47:38 신고

3줄요약

강원경찰, 대선 투표방해·폭행 등 112 신고 18건 접수

소중한 한표 행사 소중한 한표 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개표와 관련해 투표방해나 소란 행위 등으로 인한 112신고 18건을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투표방해·소란 1건, 폭행 1건, 벽보 훼손 2건, 교통 불편 1건, 오인 신고 등 기타 13건을 접수했다.

태백에서는 어머니를 모시고 투표하던 40대 아들이 어머니가 선거명부에 성명을 기재하지 못해 투표관리관이 손도장을 찍으라고 하자, '어머니가 한글을 모른다'고 무시한다며 투표관리관에게 욕설하며 소란을 피웠다.

원주에서는 50대 남성이 본투표 시 지문을 찍지 않는 것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민주당 투표참관인의 옷을 잡아당겼다.

경찰은 이들 사건의 피의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속초와 정선에서는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원주에서는 투표소 앞에 차량이 주차돼있어 불편하다는 신고가 있었으며, 이밖에 투표소 위치를 물어보는 등 상담 관련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conany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