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23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 첫 해에 처참한 모습을 보이던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다. 카를로스 로돈(32)이 2연속 하이 퀄리티 스타트로 날아 올랐다.
뉴욕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로 나선 로돈은 7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54개)을 던지며, 5피안타 1실점 8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로돈은 이날까지 시즌 13경기에서 79 2/3이닝을 던지며, 8승 3패와 평균자책점 2.49 탈삼진 98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2경기, 175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3.96에 비해 크게 향상된 성적. 또 2023년 평균자책점 6.85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치다.
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로돈은 그 뒤로 거짓말과도 같이 부활한 모습.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9경기 평균자책점이 1.27에 불과하다.
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는 2023시즌을 앞두고 로돈에게 6년-1억 6200만 달러 계약을 안겼다. 이후 2023년의 처참 성적으로 인해 실패한 투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