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내열 레진 상용화… 글룩, 산업용 부품 제조 현장 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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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내열 레진 상용화… 글룩, 산업용 부품 제조 현장 적용 확대

스타트업엔 2025-06-04 10:5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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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내열 레진 상용화… 글룩, 산업용 부품 제조 현장 적용 확대
3D프린팅 내열 레진 상용화… 글룩, 산업용 부품 제조 현장 적용 확대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대표 홍재옥)이 고온 환경에서도 형태와 물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내열 레진을 상용화하고, 정밀 제조 현장에 본격 공급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인터몰드코리아 2025’에서 첫 공개된 이 소재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능을 입증하며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내열 레진은 열변형온도(HDT, Heat Deflection Temperature) 80℃ 수준의 성능을 확보해, 정밀 기기나 산업용 하드웨어 등 고온 환경에서 열 저항이 요구되는 부품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반 범용 레진(HDT 45~60℃) 대비 높은 내열성을 갖췄으며, 인터몰드코리아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실제 부품 제작 환경에서도 성능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능성과 작업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글룩은 이번 레진에 자체 개발한 색상 ‘죠스그레이(Jaws Gray)’를 적용, 조립 시 부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색상으로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고, 출력 후에도 품질이 일관되도록 설계했다.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 별도의 후가공이나 복잡한 조립 공정을 줄일 수 있으며, 부품 수명과 제품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한다. 정밀성과 내열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제조 환경에서 생산 효율성과 품질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룩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소재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하며, 고객 맞춤형 3D프린팅 서비스를 일관된 품질로 제공할 수 있는 제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홍재옥 글룩 대표는 “이번 소재는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서비스 품질까지 함께 고려해 설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는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조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룩은 내열 레진에 이어 고탄성 및 고물성 소재를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산업별 요구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3D프린팅 기반 제조 서비스의 활용 범위와 깊이를 함께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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