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지역 이야기를 '만화책'으로...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책 출간 프로젝트 '나래 북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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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지역 이야기를 '만화책'으로...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책 출간 프로젝트 '나래 북 팩토리'

독서신문 2025-06-04 10: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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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오는 6월 23일부터 금천구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책 출간 프로젝트 ‘나래 북 팩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래 북 팩토리’는 2021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금나래도서관의 대표 특화사업이다. 금천구에 거주하는 가족이 참여,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의 책’을 직접 제작하는 내용이다. 가족 구성원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과정은 6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금천엠타워 1007호 강의실(금천구 시흥대로 73길 67)에서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의 그림책 대신 ‘지역과 나를 잇는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책 제작 과정 ‘칸과 칸 사이 금천’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만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들으며 직접 콘티 구성, 연출, 글·그림 작업을 통해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하는 과정을 배운다. 또한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금천구 곳곳의 골목과 마을살이 속 기억도 만화로 기록해 볼 예정이다.

강사는 권성주(만화가), 송하원(공공문화개발센터 유알아트 대표, 대안만화 전문서점 홈통 대표), 김성진(문화기획자,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겸임교수)이 함께 한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 중인 12가족(가족당 2인 이상)이다. 6월 2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공간 - 프로그램 신청(금나래)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의 종료 후에는 만화책 출간기념회를 개최해 참여 가족들이 서로의 책을 감상하고 제작 과정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완성된 결과물은 금천구 관내 도서관에 전시돼 구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관내 도서관과 유관 기관에 기증돼 더욱 많은 구민에게 찾아간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나래도서관의 특화사업 ‘나래 북 팩토리’ 참여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직접 글을 쓰고 책 콘텐츠를 생산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가족이 살아가는 금천의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제작하는 경험을 함께 하고 싶은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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