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과제 20건 중 16건 공약에 반영…"국정과제 반영 노력"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체계적 대응을 위해 새 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TF 총괄 단장은 행정부지사가 맡고, 각 실·국 단위 분야별 TF를 이날부터 운영한다.
TF 주요 역할은 중앙공약과 연계한 제주 정책과제 발굴, 지역공약의 구체적 실천 계획 수립, 공약에 제외됐지만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발굴 등이다.
정부 2차 추경 대응, 2026년 국비 사업 대응과 자체 사업 발굴 등 정부 예산 대응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대선을 앞두고 제주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을 전략과제 20건으로, 제주 특성에 적합한 지역 현안을 현안 과제 27건으로 각각 정리해 각 후보 진영과 정당에 건의했다.
분석 결과 대통령 정책공약집에 제주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기초자치단체 도입, 건강주치의 제도, 그린수소 글로벌 생태계 구축,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 공유,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이 포함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 국정 운영의 기조와 방향이 제주도가 추진해온 가치, 방향과 다르지 않다"며 "제주 주요 현안이 부처 업무보고에 구체화하고 국정과제까지 확정돼 범정부적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헌정질서 회복과 새로운 대한민국 출범에 대한 기대가 확산하면서 경기가 활성화되고 여행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제주경제가 새 정부 출범과 맞춰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도정의 모든 정책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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