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5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된 점이 특징이다.
1차분 30억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발행한다. 2차분 20억원 발행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까지다.
사용처는 박람회장인 보라매공원 인근 지역(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또한 상품권 유효기간 내에는 종전처럼 구매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 환불이 가능하며, 유효기간 후에는 앱을 통해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눈과 입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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