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군 통수권 이양···“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하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군 통수권 이양···“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하라”

직썰 2025-06-04 09:50:52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첫날 군 통수권을 공식 이양받고 안보 강화와 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7분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전화로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합참의장은 북한 군사 동향과 전방 경계 태세를 보고하며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는다.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군의 대응을 거론하며 “비상계엄 사태 때 군 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한 명령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장병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 안보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