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 보안 1차점검 종료···“특이점 발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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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유플러스, 보안 1차점검 종료···“특이점 발견 못해”

이뉴스투데이 2025-06-04 09:4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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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판매점의 한 모습. [사진 = 연합뉴스]
3사 판매점의 한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정부 당국이 다른 통신사와 플랫폼 업계에 대한 1차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정부는 이들 통신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추가 조사 과정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4일 통신 당국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 보안 점검을 진행하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 지난 2일 KT에 대한 1차 현장 점검을 종료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1차 현장 점검 결과 현재까지 해킹 의심점 등 특이점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3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단을 통신사에 투입해 직접 점검을 진행했다.

정부가 직접 점검 및 확인을 하고 있는 통신사는 KT와 LG유플러스, 플랫폼 사는 네이버·우아한형제들·카카오·쿠팡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침해사고 직후부터 통신·플랫폼사 대상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장관 주재 현장 점검회의 등 지속적으로 대응을 해온 바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플랫폼사 보안점검 TF’를 운영해 과기정통부가 제공한 BPF 악성코드 정보를 활용해 자체적인 보안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발생시 진행하는 법정조사와 달리 각 사의 동의를 토대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정황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침해사고 처리 절차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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