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 체제로 돌아간 중앙지검···이창수 지검장 사직 수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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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체제로 돌아간 중앙지검···이창수 지검장 사직 수리(종합)

투데이코리아 2025-06-04 09:4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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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왼쪽부터) 서울중앙지검장,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 조상원 4차장검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창수(왼쪽부터) 서울중앙지검장,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 조상원 4차장검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의 사직서가 수리되면서 중앙지검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3일)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를 재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2일까지 공식 업무를 수행한 뒤 이날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뒤 지난해 12월 국회로부터 탄핵 소추됐다.

탄핵 이후 약 3개월간 직무에서 배제됐던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3월 13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탄핵을 기각하면서 복귀했지만, 두 달여 만에 자진 사퇴 수순을 밟게 됐다.

사직서 수리가 지연되면서 이 지검장은 선거사범 단속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같은 날 내부 검사들과 비공식 인사만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의 거취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사직서가 조기에 수리되면서 서울중앙지검은 당분간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서울중앙지검장 직무는 박승환 1차장검사가 대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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