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배우 유지태는 1976년생으로 지난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동감', '주유소 습격사건', '봄날은 간다', '올드보이', '비밀애', '돈', 드라마 '수줍은 연인', '굿 와이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비질란테'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유지태는 연예계 활동과 더불어 평소 꾸준한 봉사와 복지실천하며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아프리카 르완다, 우간다 등 여러 국가를 직접 방문해 식수 펌프 후원, 학교 건축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유지태는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촬영할 때 무술 감독이 사고를 당해서 돌아가셨는데, 사회 보장이 아무것도 없어 충격받았다. 그때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인생을 바친 사람이 죽었는데 저렇게 밖에 안 되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유지태는 "배우로서의 자아실현도 중요하지만,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일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사회복지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과거의 안타까운 사건 후에 그는 비정규직 영화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직접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전문성을 키웠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유지태는 현재까지 다양한 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도 오랜 시간 간호사로 일하며 봉사활동에 힘써온 그의 어머니의 꿈이었던 '맘편한 요양원'의 건립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연기와 사회공헌, 두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그가 앞으로 펼칠 선한 영향력에 많은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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