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딱지 붙은 집에서 살다가 70억 단독 주택 산 개그우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압류딱지 붙은 집에서 살다가 70억 단독 주택 산 개그우먼

메타코리아 2025-06-04 09:16:33 신고

3줄요약

박나래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에서의 자기희생적인 유머와 분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입담, 유쾌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의 화려한 모습 뒤 박나래에게는 누구보다 치열했던 성장기가 있었다. 그녀는 집안 형편이 매우 생계를 위해 철이 들기 전부터 일찍이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던 경험을 여러 방송에서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어렸을 때 정말 가난했다. 집안 물건에 빨간딱지가 붙던 시절도 있었다"라며 "사탕 봉지 씌우는 부업을 하며 하루 종일 일해서 1,300원을 벌었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박나래는 데뷔 이후에도 무명시절로 인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몸이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한다. 돈 없는 시절 삼각김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취하면 삼각김밥을 그렇게 산다"라고 무명시절로 인한 습관을 고백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 시절에는 프로그램 코너 통과가 되지 않아 후배들과 함께 선배들이 사주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하루하루 버티던 시절이 있었다고.

박나래는 "힘들게 살아봐서 그런지, 자기 돈 아까운데 남의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힘든 시절을 이겨낸 경험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연예인으로 성공한 이후, 주변을 챙기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된 그녀는 선, 후배와 동료들에게 밥과 선물을 사주고, 꾸준히 각종 방송 출연료 일부를 기부하는 등 아낌없이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박나래는 "어려운 시절 함께 고생한 가족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남동생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신혼집을 선물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연예대상 공약을 지키기 위해 고향을 찾았을 때에도 할아버지를 위해 사륜 바이크를 선물하는 등 가족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수성가한 박나래는 방송에서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춘 고급 주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1년 경매로 55억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이태원 단독주택은 최근 약 70억 원대로 평가받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opyright ⓒ 메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