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 의장과 통화에서 군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으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또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정당 대표와 환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선서는 국정 현안을 신속하게 챙기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취임선서 행사에는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회의원, 국무위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제21대 대선에서 득표율 49.42%를 얻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0.98%), 송진호 무소속 후보(0.10%)를 꺾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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