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설난영, '폭싹' 무단 패러디?… 넷플릭스 "사전 협의 없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문수·설난영, '폭싹' 무단 패러디?… 넷플릭스 "사전 협의 없었다"

머니S 2025-06-04 08:19:15 신고

3줄요약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두고 저작권 문제가 제기됐다. 사진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작한 홍보물과(왼쪽)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모습. /사진=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페이스북, 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패러디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두고 저작권 문제가 제기됐다. 사진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작한 홍보물과(왼쪽)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모습. /사진=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페이스북, 넷플릭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포스터를 협의 없이 패러디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지난 2일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싹 속았수다'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홍보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홍보물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봄 포스터가 담겼고 주인공 박보검과 아이유 대신 김 후보와 아내 설난영씨의 얼굴이 합성된 모습이다. 김 후보가 양관식 역, 설씨가 오애순 역처럼 보이도록 패러디한 것이다.

문구에는 "여전히 꽃잎 같고 여전히 꿈을 꾸는 당신에게.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 모두 투표해 주세요. 국민의힘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ONLY ON. 알고 보니 진짜는 김문수2. 6월2일 공개"라고 적혔다.

그러나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작품을 정치나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 "넷플릭스에 사전 허락받고 올리는 거냐" 등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지난 3일 스타뉴스를 통해 "사전 협의는 없었다. 별도로 허가한 것 아니다"라며 "다양한 패러디물이 양산되고 있어 지켜보는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 후보는 지난달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사진과 유행어, 손동작 등을 무단으로 따라 하고 사용했다가 소속팀 T1의 항의를 받고 빠르게 삭제한 바 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