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티파니→까르띠에 개인정보 유출...명품브랜드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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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티파니→까르띠에 개인정보 유출...명품브랜드 우려 '확산'

한스경제 2025-06-04 07:5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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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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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최근 연이은 명품브랜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명품브랜드 디올, 티파니에 이어 까르띠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까르띠에는 전날 새벽 고객들에게 "권한이 없는 제3자가 까르띠에 시스템에 일시적으로 무단 접근해 일부 고객 정보를 취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메일을 통해 공지했다.

이어 "당사는 이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스템 및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라며 "또한 관련 당국에 본 사안을 공유하고 업계 최고의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까르띠에는 고객들의 이름, 이메일 주소, 국가, 생년월일 등의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기타 은행 정보는 영향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까르띠에 측은 "당사는 고객과의 비밀 유지 및 신뢰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본 사안으로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객 개인정보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산하 디올과 티파니에서도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일 디올과 티파니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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