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임 주중대사 "트럼프, 시진핑 매우 존중…정상 교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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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임 주중대사 "트럼프, 시진핑 매우 존중…정상 교류 중요"

모두서치 2025-06-04 07:1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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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데이비드 퍼듀 신임 주중 미국 대사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양국 정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퍼듀 대사는 3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왕 부장과의 면담 사실을 밝히고 "무역과 펜타닐, 불법이민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순위를 강조했다"라며 "소통은 미중 관계의 핵심"이라고 했다.

중국 외교부도 퍼듀 대사와 왕 부장이 베이징에서 면담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퍼듀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매우 존중한다며 양 정상의 긍정적·건설적 교류 유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현지 주재 대사로서 상호 존중과 경청의 정신으로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의향이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왕 부장은 퍼듀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신뢰할 수 있는 소통자이자 이견을 중재하는 인물, 양국 협력을 촉진하는 인물로서 건강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 발전에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 부장은 현재를 양국 관계의 중요한 국면으로 규정, 상호 존중이 미국과 중국 간 교류의 전제가 돼야 하며 대화와 협력만이 올바른 방향이라고도 했다.

중국이 제네바 경제·무역 대화 이후 양측의 합의를 엄격하게 이행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럼에도 미국이 최근 근거 없이 부정적인 조치를 시행했으며, 중국의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약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왕 부장은 중국이 이런 행보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양국 관계를 올바른 궤도로 복원하기 위해 미국이 지난 1월 양국 정상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합의를 진지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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