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란 반드시 극복…경제·민생 회복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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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란 반드시 극복…경제·민생 회복에 온 힘”

직썰 2025-06-04 05:0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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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 안중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일 “여러분이 제게 맡긴 첫 번째 사명은 내란 극복”이라며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는 군사 쿠데타가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국민 연설에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선 확정의 순간부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지난 시기 대형 참사 속에 국민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의심했다. 이제는 국가의 제1 책무인 안전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관계와 관련해선 “확고한 국방력으로 억지력을 갖추되, 싸울 필요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며 “남북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존하고 공동 번영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해 민생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국민 통합의 메시지도 강조했다. 그는 “남녀, 지역, 세대, 노동 형태를 불문하고 서로를 증오하거나 혐오하게 하지 않겠다”며 “정치는 편을 가를 수 있어도 국민은 갈라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크게 통치하기보다 국민을 크게 하나로 묶는 대통령이 되겠다. 함께 기회를 누리는 대동 세상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우리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잠시 입장이 달랐을 뿐,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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