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13만명·150개 단체 지지선언' 民 텃밭서 총력…대선 승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특보 13만명·150개 단체 지지선언' 民 텃밭서 총력…대선 승리

모두서치 2025-06-04 00:24: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승리를 위해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전남에서 총력전을 펼쳤다. 광주·전남에서 투표율과 득표율 90% 이상 목표로 조직 역량을 총동원, 지역 정가에서 선거운동이 '극한직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력을 다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일 민주당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따르면 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특보단에 광주·전남에서 약 13만명이 임명됐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단체도 광주 100여개, 전남 50여개 등 150개가 넘는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100개 이상 단체에서 3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 2030 청년대학생 2025명 등 청년 관련 단체 2243명,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1800명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6개 단체 1996명 등 각계각층에서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특보단 임명도 활발했다. 지난 5월7일 262명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총 7만8363명이 특보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지 선언 참여자와 특보단 임명을 더하면 광주에서 11만명이 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인적 구성이다.

 

 

 


전남 역시 이번 대선 선거운동 기간 각 시·군에서 수많은 단체가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전남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1만1000여명과 여수·광양권 해양협회 2000여명, 전남장애인단체 활동가·장애인 1575명 등 전남 51개 단체에서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보단도 전남에서만 5만여명이 임명되는 등 대선 승리를 위해 조직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그 결과 광주와 전남은 이번 대선에서 각각 83.9%, 83.6%의 투표율을 보이며 나란히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사상 첫 정권 교체를 이룬 1997년 15대 대선(광주 89.9%·전남 87.3%)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로 이재명 후보 당선에 기여했다.

광주·전남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은 "내란 종식과 대선 승리를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했다"며 "역대 최대 수준의 지지 선언과 특보단 구성에 협력해준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0시 개표율 48.38% 기준 이 후보는 득표율 49.05%를 기록, 42.59% 득표에 그친 2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