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성숙한 민주의식, 높은 투표율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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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성숙한 민주의식, 높은 투표율로 증명"

연합뉴스 2025-06-03 21:5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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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방송 보는 김영록 전남지사 개표 방송 보는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앞줄 가운데)가 3일 오후 전남도청 윤선도홀 북카페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제21대 대통령선거' 6·3 대선 개표방송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2025.6.3 [광주전남사진기자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minu21@yna.co.kr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3일 "민주주의의 성지 전남도는 83.6%라는 높은 투표율로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시청 행사에서 감사문을 통해 "전남도민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운 하루"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번 투표는 단순한 정치 참여를 넘어, 흔들리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하는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이며, 전남의 미래를 향한 확고한 의지 표명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희망,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이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담겨 있었다"며 "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염원이 투표를 통해 당당하게 전해졌다"고 말했다.

새 정부에 대해선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강력한 대책을 추진해 정의와 민주주의가 온전히 회복되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가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민생을 돌보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로 화합하는 나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 세상의 시작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은 79.4%로 잠정 집계됐으며 전남은 광주(83.9%)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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