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본투표가 시작된 3일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기도 1171만5343명의 유권자 중 929만802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투표율 78.4%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경기도 최종 투표율(76.7%)과 비교해 보면 2.7%포인트(p) 높다. 15대 대선 투표율은 80.6%에는 살짝 부족했지만 최근 치러진 대선 중에서는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시군별로 보면 과천시 투표율이 8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양시 동안구 84.5%, 용인시 수지구 83.8%, 성남시 분당구 83.7%, 광명시 83.4%, 의왕시 83.4% 순이었다.
한편 이번 경기지역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기도내 3287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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