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40~50대서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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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40~50대서 격차

이뉴스투데이 2025-06-03 21:2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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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오후 8시 실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동 예측(출구)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출구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40대∼50대에서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서 이재명 후보는 72.7%를, 김문수 후보는 22.2%를 얻었다. 50대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69.8%를 받아 김문수 후보 25.9%에 앞섰다.

3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 47.6%, 김문수 후보 32.7% 를 기록했고 20대 이하 연령층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41.3%, 김문수 후보 30.9%를 기록했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64.0%로, 34.0%를 얻은 이재명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6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 48.0%, 김문수 후보 48.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출구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 80.6%, 김문수 후보 11.1%를 기록했고, 대구 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 65.7%, 이재명 후보 26.2%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에서 81.7%, 김문수 후보는 대구에서 67.5%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재명 후보 43.5%, 김문수 후보 48.2%였다. 

광주에서는 이재명 81.7%·김문수 10.5%, 전남에서는 이재명 80.8%·김문수 10.9%, 전북에서는 이재명 79.6%·김문수 11.8% 등으로 집계됐다.

부산에서는 이재명 42.7%·김문수 49.0%, 경남에서는 이재명 43.4%·김문수 48.8%, 울산에서는 이재명 46.5%·김문수 44.3%, 대구에서는 이재명 24.1%·김문수 67.5%, 경북에서는 이재명 28.2%·김문수 64.0%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이재명 후보 49.3%, 김문수 후보 40.1%로 나타났다. 경기에서는 이재명 55.8%·김문수 34.6%로, 인천에서는 이재명 53.6%·김문수 37.4%를 차지했다.

충청권에서는 이재명 후보 51.5%, 김문수 후보 39.2%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51.8%·김문수 38.3%, 충남·세종에서는 이재명 51.3%·김문수 39.7%, 충북에서는 이재명 51.1%·김문수 40.2% 등으로 조사됐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후보 51.4%, 김문수 후보 39.0%로 조사됐다. 강원에서는 이재명 48.8%·김문수 42.2%, 제주에서는 이재명 57.9%·김문수 31.2%로 나타났다.

성별로 출구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여성 유권자가 이재명 후보에게 55.1%를, 김문수 후보에게 39.2%를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유권자는 이재명 후보 48.3%, 김문수 후보 39.4%였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 별개로 1만1500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자 예측을 위한 전화조사를 진행해 보정값을 적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다.

JTBC, 채널A, MBN이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한 예측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다. 

JTBC 예측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50.6%, 김문수 후보 39.4%, 이준석 후보가 7.9%를 각각 기록했다.

채널A 예측조사에선 이재명 후보 51.1%, 김문수 후보 38.9%, 이준석 후보가 8.7%였다.

MBN 예측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9.2%, 김문수 후보 41.7%, 이준석 후보 7.8%로 나타났다.

JTBC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무상 가상번호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포인트다.

채널A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만1천22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응답률 24.2%)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의 신뢰 수준에 ±0.93%포인트다.

MBN은 넥스트리서치 조사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100% 전화면접조사를 거쳤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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