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리, KLPGA 점프투어 7차전 첫 우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하리, KLPGA 점프투어 7차전 첫 우승

골프경제신문 2025-06-03 16:46:00 신고

조하리(사진=KLPGA)
조하리(사진=KLPGA)

 

 

조하리가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7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첫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 63타로 선두에 오른 조하리는 이날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베아채-장보고코스(파72)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김민지J와 8타차 최다 타수 우승을 기록했다.

조하리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과 함께 최다 타수차 우승이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되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우승이라 생각한다.”며 “베아채 코스는 자신이 있었고, 파5가 많고 페어웨이도 넓은 장보고 코스가 나랑 잘 맞겠다는 생각이었다.”면서 “또,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가 워낙 좋아 아이언 샷과 퍼트까지 본 대로 잘 되면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코스에서 열려 우승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는데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스스로 약속했던 것들을 해내면서 우승해 더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박인비의 올림픽 우승에 감명을 받아 골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고 밝힌 조하리는 “골프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야구 선수 트레이너 출신인 아버지께서 처음에는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내가 골프 치는 모습을 보고 허락해 주셔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하게 됐다.”면서 “지금은 많이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든든한 지원군이다.”고 말했다.​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19세 이하부)’에서 우승하고 올해 4월 KLPGA 준회원이 된 조하리는 “박카스배 우승 이후 1년 반 동안 슬럼프가 왔다. 프로가 되면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걱정이 많았지만, 스스로를 믿고 다른 선수들의 좋은 플레이를 연구하며 극복해냈다.”고 밝히면서 “쇼트게임이 가장 자신 있고, 샷 정확도가 좋은 편이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김민지J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아마추어 곽민지를 비롯해 박경란, 김세희, 김소연E, 임미리, 유시현) 등 총 6명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3위로 마쳤다.​

6차전 우승자인 황보민은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0위, 5차전 우승자 아마추어 강민진은 최종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9위에 그쳤다.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