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6월 1일 시구에 나선 그녀는 "고고 무적 LG!"라는 멘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설렘을 공유했다. 깔끔한 배경에서 환한 미소로 유니폼을 잡고 있는 포즈는 야구 시즌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희진의 착장은 LG트윈스의 상징적인 스트라이프 유니폼으로 구성됐다. 화이트 바탕에 블랙 세로줄이 들어간 저지에 ‘SEOUL’ 레터링이 강렬한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며, 레글런 형태의 소매는 스포티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유니폼의 실루엣은 바디라인을 적절히 감싸면서도 활동성을 고려해 여유 있게 연출됐다.
내추럴한 포니테일 헤어와 함께 깔끔한 메이크업은 전체적인 룩에 건강한 이미지와 산뜻함을 더했다. 시구 전날의 긴장감과 설렘이 함께 묻어난 듯한 그녀의 미소에는 야구 팬들로부터 “진짜 동안이세요”, “유니폼 찰떡이에요” 같은 댓글이 쏟아졌다.
이희진처럼 유니폼 스타일링을 데일리 룩으로 응용하고 싶다면, 슬림한 블랙 팬츠나 테니스 스커트와 매치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에 볼캡이나 운동화를 더하면 완벽한 야구장 데이트룩이 완성된다.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살린 이희진의 야구 유니폼룩은 팬심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키는 예라 할 수 있다. 야구장 응원에 나선다면 이희진처럼 팀 유니폼을 활용한 센스 있는 룩을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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