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맛이 더 강하다"… 식품·외식업계, 단종 상품 '뉴트로' 열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는 맛이 더 강하다"… 식품·외식업계, 단종 상품 '뉴트로' 열풍

머니S 2025-06-03 14:23:36 신고

3줄요약

식품·외식업계가 과거 인기 제품을 최근 재출시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식품·외식업계가 과거 인기 제품을 최근 재출시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식품·외식업계가 과거 인기를 끌었으나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제품들을 재출시하기 시작했다. 과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검증받은 제품을 다시 선보이는 것이 신제품 출시보다 위험 부담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소비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를 거쳐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재출시를 결정했다.

롯데GRS에 따르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조사 당시 소비자 약 90%가 재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등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지난해 출시 후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 조기 판매 종료됐다. 롯데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새로운 메뉴 중 단일 기간 누적 판매량 최대치다.

롯데웰푸드도 '치토스 체스터쿵'을 30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체스터 쿵은 1990년대 중반 출시돼 치토스의 마스코트 체스터의 발바닥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과 달콤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치토스 체스터쿵은 단종 이후에도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최근 2년간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200건이 넘는 재출시 요구가 접수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여름 시즌 음료로 재출시했다. 해당 음료는 코코넛 베이스에 자몽과 망고가 함유된 카페인 프리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 열흘 만에 60만잔이 판매되기도 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