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총 2905만8235명으로, 전체 선거인 수(4439만1871명) 대비 65.5%에 해당한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64.8%)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앞서 사전투표에서도 34.74%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대선은 유권자의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지상파 3사(KBS·MBC·SBS)는 오후 8시 10분께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개표는 8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자정 전후로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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