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경인행정학회 'AI혁명과 지역경쟁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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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경인행정학회 'AI혁명과 지역경쟁력' 모색

이데일리 2025-06-03 12:4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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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인행정학회와 공동으로 ‘대전환의 시대, 경인행정의 방향과 과제 2: AI혁명과 지역경쟁력’을 주제로 2025년 경인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융기원에서 열린 2025년 경인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3일 융기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하고 융기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경기연구원 등 12개 기관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 김선희 경인행정학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5월 30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분과별 회의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지방정부의 대응 전략과 정책 과제를 조망하는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융기원은 ‘AI시대와 지방정부 혁신’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진행, 유영민 융기원 성과확산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박건철 융기원 AI융합연구센터장과 윤건 한신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아 AI 시대 정부서비스의 진화와 지역 AI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박건철 센터장은 ‘전자정부에서 AI 정부로의 전환’을 주제로, 기존 전자정부의 한계를 넘어서는 연결행정, 정밀행정, 증강행정 중심의 AI 정부로의 전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윤건 교수는 ‘지방정부 AI 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주제로, 지역 차원의 AI 데이터 활용과 거버넌스 구조 재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수재 경기도청 AI산업육성과장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 △김상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글로벌R&D협력센터장 △박종혁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해 AI 기술 발전에 따른 정책적 대응 방향과 지방정부의 혁신 전략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융기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AI 기술과 공공행정의 융합을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를 포함한 지방정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증적 연구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은 이제 기술의 영역을 넘어, 행정과 지역사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방과학기술 기반 강화와 AI 융합연구, 그리고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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