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득점 찬스에서 명백한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산투스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이스타지우 우르바누 카우데이라에서 열린 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11라운드에서 보타포고에 0-1로 패배했다.
이날은 네이마르의 선발 복귀전이었다. 그는 지난 4라운드에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4분 만에 허벅지 부상을 입으며 교체됐다. 최근 교체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다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후반 31분 네이마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다만 네이마르는 머리나 발이 아닌 손으로 공을 건드렸다. 명백한 핸드볼 반칙이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고, 이미 경고를 받았던 네이마르는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에 처한 산투스는 후반 41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엄청난 연봉 때문이었다.
그러나 알 힐랄에서 활약이 저조했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복귀 후에도 잔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결국 네이마르와 알 힐랄은 지난 겨울 계약 해지에 동의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고향팀 산투스에 복귀했지만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 한때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았으나 현재로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영국 ‘트리뷰나’는 “안타깝게도 네이마르의 부상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한 희망은 이제 없어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가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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