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남측순환로에 460m 보행자 전용 나무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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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남측순환로에 460m 보행자 전용 나무길 설치

모두서치 2025-06-03 11:2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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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차량, 자전거, 보행자가 뒤섞여 사고 위험이 컸던 남산 순환로에 보행자 전용 나무길(데크)이 놓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남산 남측순환로 팔각안내센터와 체력단련장을 잇는 460m 길이의 '연결안전데크'를 오는 4일부터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산책을 위한 나무길과 차량·자전거 도로와 분리된 보행자 전용 나무길이 조성됐다.

나무길 초입과 주변에 남산 고유 자생 식물을 심었다. 물푸레나무 등 교목 2종 24주, 관목 21종 2415주, 관중·고사리류 등 풀 1만2890본을 심었다.

무분별한 출입과 편의를 위해 자연을 훼손하며 만들어진 샛길이 폐쇄됐다. 시는 보행 나무길 근처 480m 길이 샛길을 즉각 폐쇄해 숲으로의 진입을 막았다.

보행 나무길 조성과 샛길 폐쇄에 앞서 국유림 무상 사용 허가, 문화재 심의,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심의 등 5개 이상 인허가와 협의 절차를 거쳤다고 시는 밝혔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데크 설치와 남산의 자연성과 생태적 가치 회복을 위한 샛길 폐쇄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구성된 생태적 정비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무분별하게 조성된 샛길의 추가 폐쇄 등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정원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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