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6월 4일~8일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천안 K-컬처 박람회'에서 소방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63명이 투입되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화재 및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방화복 착용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 상황과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량을 행사장 근처에 배치하고, 소방 지휘통제시스템(CP)을 운용하는 등 소방력을 집중 지원하여 행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종범 서장은 "이번 박람회는 많은 시민이 한국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안전에 대한 주의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박람회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자 즐거운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방문객 한 분 한 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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